자유게시판

 

(달러/원 마감 종합)-국내외 증시 강세ㆍ위안 약세 제한에 급락..당국 개입 경계도 크게 반영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장수궁뎅이
작성일

본문

(달러/원 마감 종합)-국내외 증시 강세ㆍ위안 약세 제한에 급락..당국 개입 경계도 크게 반영
 


 달러/원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.

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 속에서 위안화 약세에 반응하며 상승 압력을 높였던 달러/원 환율은 26일 위안화 약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.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9.9원 내린 1234.3원에 형성됐다.
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책임론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대립이 격화하면서 위안화가 약세 압력을 키우자 전날 달러/원 환율은 2개월 최고치인 1240원대로 훌쩍 상승했다. 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환율이 크게 출렁였을 때의 레벨이다.

위안화 약세 리스크에 취약한 원화는 이날 역시 위안화 흐름을 주시했다. 중국인민은행이 연이어 달러/위안을 2008년 이후 최고치로 높게 고시하면서 시장 긴장감을 키웠지만 이날 장 중 달러/위안(CNH)은 7.14선을 중심으로 좁게 움직였다.

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계속 상승폭을 확대해 1.76% 상승 마감했고, 주요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.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에 휘청였던 홍콩 항셍 지수는 약 2% 상승 마감했다.

이처럼 시장 불안 심리가 진정된 영향과 더불어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도 달러/원 하락을 견인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.

전날에 이어 오늘도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추정된 가운데 1240원대에서 당국의 적극적인 관리 모드가 재차 포착됐기 때문이다. 이에 일부 롱 스탑 매물이 소화되면서 환율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.

하지만 미-중 갈등 구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달러/원에 대한 저점 매수 심리는 유효했다. 이에 환율은 1230원 중반대에서 지지력을 유지하다 결국 전날보다 9.9원 내린 1234.3원에 거래를 마쳤다.

한 은행 외환 딜러는 "장 초반부터 당국 경계감이 크게 작용하며 이로 인해 롱 포지션도 일부 정리된 듯하다"면서 "그렇다 하더라도 아직 크게 달라진 건 없다"고 말했다.

이어 "달러/원 상단으로 여겨진 1235원선이 이제는 바닥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"면서 "대외 여건 따라 달러/원 바닥이 점차 높아질 수 있을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** 시가 1,242.0, 고가 1,242.0, 저가 1,234.0, 종가 1,234.3

** 거래량: 서울외국환중개 64.31억달러, 한국자금중개 7.89억달러

** 27일자 매매기준율: 1,237.1

** 외국인 주식순매매: 유가증권시장 91억원 순매수, 코스닥시장 276억원 순매도

관련자료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전체 20건 / 1페이지

공지사항


  • 글이 없습니다.